블로그 만들었다면 이곳은 반드시 이렇게, 선택이 아닙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고 제일 처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 세팅입니다. 세팅이라는 작업을 거쳐야 자신이 의도하는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킨은 블로그 레이아웃으로 어떤 사람이 어떤 형태를 좋아할지 모르기에 가능한 많은 기능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만 정리해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본인의 취향대로 만들 수도 있으나, 선택할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기 세팅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부터 시작합니다. 즉, 카카오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블로그를 생성하고 첫 화면에서 프로필 화면입니다. 여기에 글쓰기, 블로그 관리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로그인이 되었을 때만 나타나기에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티스토리 계정으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후 본인의 블로그로 들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블로그 세팅은 블로그 관리로 들어갑니다.
이곳이 관리자 화면입니다. 상단 메뉴를 보면 스킨이 있습니다. 레이아웃을 선택해야 하죠.
오디세이 스킨을 적용합니다. 물론 다른 스킨을 선택해도 됩니다만, 지금 이 포스팅은 오디세이 스킨에 관한 설명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다르지는 않겠지만, 참고해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스킨이 적용된 화면은 생략하고 계속 관리자 화면입니다. 왼쪽 메뉴 위에서부터 처음에 설정해야 하는 것만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섹션은 콘텐츠에서 카테고리 관리입니다. 카테고리 관리를 누르면 해당 설정화면이 오른쪽에 올라옵니다. 카테고리는 생각했던 것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제와 세부 항목도 빠짐없이 체크하고 변경 사항 저장을 누릅니다. 카테고리는 처음에는 많이 만들 필요 없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날 때까지는 하나만 운영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승인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꾸미기 섹션에서 스킨편집입니다. 이곳은 자주 이용하는 단골 메뉴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를 만들기까지는 계속 들락거리게 됩니다. 오른쪽이 스킨 편집 화면입니다. 처음에 있는 글 수는 글 목록을 몇 개 보여줄지를 결정합니다. 가능한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상황에서는 한 페이지에 글 목록이 50개가 있더라도 버벅대는 컴퓨터는 없을 겁니다. 해외를 염두에 둔다면 페이지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일단 한 페이지에 20개를 넣었습니다.
계속해서 스킨편집 화면입니다. 아래로 내리면서 설명합니다. 사이트바 2단은 우측 사이드바를 운영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고, 사이드바를 없앨 수도 있습니다. 화면을 넓게 사용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갤러리 블로그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 목록 탐색에서 페이지 나열은 페이지 아래 숫자로 1 2 3 으로 만들 것인지 더 보기 버튼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꾸미기 색션에서 사이드바입니다. 이곳은 중요한 곳입니다. 처음에 선택은 없다고 했던 곳이 이곳인데요, 많은 사람이 최신 글, 인기 글, 방문자 숫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만, 절대로 그런 표시를 해서는 안 됩니다.
블로거는 항상 글쓰기 주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물론 능숙한 사람은 커피 한잔을 보면서도 몇천 자 글을 적을 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블로거는 글거리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행 시기가 다가오면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이런저런 글을 생각하다, 마침내 다른 블로그 글을 찾아 나섭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벤치마킹이고 흔히 이야기하면 글 도둑질이죠. 물론 그대로 작성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모릅니다. 가끔 한탄스러운 글을 보기도 하는데요, 애드센스 코드까지 가져가서 글을 발행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내 애드센스 코드가 등록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발견되면 애드센스 측에서 알림이 옵니다. 그래서 아는 거죠. 또 가끔 자신의 글이 정말 그대로 발행되었는지 찾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어쨌든 글 발행 마감 시간에 쫓기면, 블로그는 정기적으로 글을 발행해야 블로그 지수에 도움이 되기에 그 일정 시간에 글을 발행하지 못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어떤 글이라도 발행하려고 바둥거리죠. 그러다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인기 글이 있고, 그것이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방향과도 맞다면 그대로 가져가는 거죠. 인기 글이라고 하니 발행하는 즉시 방문자도 찾아올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인기 글, 최신 글, 댓글 몽땅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문자 수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방문자 수가 많은 것은 자랑이지만, 그 자랑이 방문자가 대단하다고 끝을 내는 것이 아닌, 어떤 글이 있길래 사람들이 많이 찾을까? 이런 마음으로 글들을 가져갑니다.
그래서 블로거는 절대 수익을 자랑하지 말고 방문자 자랑 또한 하면 안 됩니다. 포텐이 터져 자랑하고 싶다면 어떤 동화에 나오는 임금님처럼 대밭에 가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냥 히죽거리며 혼자만 느끼면 됩니다. 혹시 대박 터지는 비법을 알더라도 절대로 황금알을 낳는 방법은 알려주면 안 됩니다. 혼자서 잘 먹고 잘사는 것 그것이 장땡입니다.
그래서 사이드바는 카테고리 하나만 남겨놓습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도 없애 버리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그 아래 모바일입니다. 여기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나오는 것이 아닌 실제 모바일 화면에서는 프로필 화면 없이 곧바로 글 목록이 보여야 하는데요, 이렇게 해서 안 된다면 이 부분은 다시 궁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취향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오디세이 스킨을 적용하면 로그인은 적용되어 있으면 관리자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로그아웃이 되었다면 관리자 화면 또는 글쓰기 버튼이 없어 불편한데요, 티스토리를 찾아서 로그인할 것인지 블로그 사이드바에 관리자 화면을 만들 것인지는 취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글쓰기로 들어가는 버튼 만들기